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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간만에 가족 나들이

오래 간만에 가족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초원이 찬이 소원이 다 데리고 다릴려니 진이 빠집니다팔엔 보조기 차고 다니니 아무것도 못하고초원이 엄마만 힘들어 죽습니다괜시리 미안하지만 내색 안하고 묵묵히 따리 다닙니다 ㅎㅎ꽃밭에 오니 애들이 좋아 죽어요우리 막둥이 소원이는 연실아빠 꽃꽃꽃 ㅎㅎ아빠가 죄인이다 팔을 다처서 이래저래 미안하구나 애들아ㅡ

카테고리 없음 2024.07.11

병원서 퇴원을 하니

병원밥 먹다가 퇴원하니 이세상이 내세상 입니다억압된 생활을 하다가 밖에 나오니 이건뭐다 내맘대로 하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보름만에 애들을 보니 그세 많이도 컷내요쑥쑥커준 우리큰딸 박초원 장난 꾸러기 우리장손 박찬나를제일 좋아하는 막내딸 박소원 병원에들어가 있는동안 기다려 주고 무럭무럭 커줘서무척 고맙다 기부스 푸는데 한달 재활하는 기간 모름그동안 아빠가 많이놀아 줄게 운전은 못하니까여행 가자는 소리누 못하겠다 ㅎㅎ오늘 저녁은 숯불에 삼겹살 파티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병원에 있으니

병원에 있으니 그럭저럭 지낼만 했는데2주차가 되어가니 슬슬 지겨워진다남들은 빠르면 4~5일만에 퇴원하고길어야 8일만에 퇴원 하는데 나는 질긴놈 이라서이제서야 통증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으니 힘들다다음주 화요일에 실밥뽑고 퇴원할수 있으면 퇴원 하자니그때까지 조신히 기다려 본다 아~~~지겹워라~~~~엄마는 그사이 상가지을 자리에 제초작업 다하고대추나무 사이에 들깨 심는단다상가도 가변차로가 없어서 못짓고내인생 재밌게 돌아간다돈생기면 창고나 크게 지어야지.답답하니 여기저기 쏘다니면 바닷가에서 먹었던거회상하며 하루하루 버텨 나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30

병원에 오니

병원에 오니 산에도 가고싶고 고기도 먹고 싶은데오른손은 팔을 꼼짝 못하게 하는 팔 보조기에왠손엔 거치대랑 링거줄에 이건완젼 꼼짝 못하고평균 5~8일 입원 하는데 저는 상황이 안좋고 통증이 심해서 일주일 더 입원하고 실밥까지 뽑고 가랍니다15일은 입원해서 결과지켜 보자내요마누라 왈 집안은 걱정하지 말고 오빠 아픈거나 다낳고푹쉬었다 오란다 거기다 천만원 주내요집에 와봤자 눈으로 보고 안할수도 없고 속만 터지는게 사실이니 꾹참고 있으란다 장가를 잘갔나 와이프 최고 ㅎㅎ심줄 터지고 근육까지 다터져서 이어 붙이고재활까지 하자면 올해일은 다했을수도 있지만시간이 약이니 부지런히 재활 해야지요

카테고리 없음 2024.06.24

심봤다

오늘은 야산으로 돌았는데 무쟈게 덥내요파리.모기.깔따구 힘드내요오늘은 밭뚝삼 여러채 구경했습니다됫병 불어병 인데 박살 났내요 아까워라밭뚝삼 여러채 보고 당귀좀 보고 하산합니다잠시 아버산소 장인.장모님 산소에 절좀하고수술 잘하고 오겠다고 잘다녀 오겠다고 ㅎㅎ12시 넘어선 여주 조카네 가게오픈 한다길래지금 올라와 구경하고 있내요오늘 무쟈게 바쁘내요수술날짜 잡아 놓으니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심봤다

어제도 산으로 박박 기었내요야산인데 쓸만한 삼이 나왔습니다음~~~~좋아~~~-나머지는 1대 야생산삼 입니다그래도 지대가 있어서 가락지는 형성 되었내요경월 4홉하나 보고 운지버섯 당귀좀 보고하산합니다내려와선 서울대에서 찬조해준 우대갈비를 열씨미뜯어봅니다 저는 갈비뜯고 애들은 고기먹는데 애들이 꼬기꼬기 하면서 먹는데 많이 벌어야 겠습니다 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심봤다

초입부터 곰취가 많습니다봄이면 조금만 뜯어 가겠지만지금은 제철이 아니라 눈팅만 합니다곰취는 여기저기 많습니다오르고 오르다보니 3구가 보입니다그옆에 좋은사구 쓸만합니다나머지는 삐리리 합니다그 옆으로 사구삼이 보이는데잎사귀 덩치만 크내요당귀도 실하니 좋습니다삥글삥글 4시간 더돌다가 하산합니다오늘 병원가야 하는데 의사들이 파업 한다길래목요일날로 연기되서 신나게 돌다가 가야겠습니다팔은 무쟈게 아프지만 산에만 가면 안아프내요 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개병풍 천마조금

개병풍이 꽃피고 씨가맺기 시작했습니다두군대다 심어 놨는데 다른대는 여섯개또 다른곳은 다섯개 이만하면 서울대에서연구를 실컷 하겠쥬 ㅎ ㅎㅎ또 한군대 갔더니 천마가 이제사 올라옵니다여기는 다른데 다끝나고 추위에 늦게올라 옵니다아직은 개체수가 많지는 않습니다오후에 친구들 강가에서 천렵 한다길래 갔더니그냥 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얼굴보고 백숙한그릇 퍼먹고저번에 갔다놓은 벌통파서 아버지산소에 갔다 놨어요들어오면 다행이고 안들어와도 어쩔수 없는거고이판사판 공사판 입니다 ㅎㅎ새로운 한주 기지개 한번 펴시고 즐거운 한주들 보내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4.06.17

심봤다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이런이런힘줄이 다끈어 지고 근육도 끊겨 수술을 해야 한단다2개월 반동안 쌔가 빠지게 일했더니 이제는 어깨가 돈달란다푼값 치고는 너무 가혹하다 물론 열심히 살은건 인정 ㅎㅎ18일날 수술하니 17일날 오후2시까지 들어 오란다18일날 파업을 하게되면 연락을 준단다어깨 진단을 험하게 받고나니 어깨가 더 아파온다어째거나 산이나 원없이 돌아 다니다 들어가자 쩝쩝쩝산은 부지런히 다녀 보는데 나이먹은 삼들이 안보인다몇뿌리 푼값만 해가지고 하신한다신나게 산만 타다가 매형친구 집에 갔더니 벌통을 만들길래하나만 줍쇼해서 간신히 반강재 적으로 뺏어왔다내일 손질해서 모레 갔다 놔야지 ㅎㅎ벌통이 무쟈게 크지만 일단은 갔다놔 봐야지오늘은 고기가 더 맛있내 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