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야 놀자~~

밑에동네 일있어 갔다가 지인이 산에잠깐 가자해서올랐는데 겨우살이가 엄청 달렸내요빡씨게 눈띵만하고 내려 왔습니다남에 동네는 뭐든지 겁납니다우리동네가 최고입니다쌍둥이들 노는 모습이 최고입니다 열심히 놀고 먹여야 겠습니다

꽃도 이제는 시들시들 해집니다서리를 서너번 맞더니산에 핀꽃도 들에핀꽃도이제는 안녕내년에 다시 만나요

3일동안 동원된 인력 하루 27명으로 감자캐고감자실어 나르고 밭자리 옮겨주고 트렉터3대로 감자캐고 감자싫어주고 정신없이 바쁘고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내요오늘 저녁은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편안한밤 보내세요

버섯산행 갔더니 큰갓버섯이 큼지막 합니다뜯어오기 귀찮아 눈팅만 합니다올해 뽕나무버섯은 평창군 쪽에선 잘안보입니다노루궁댕이는 능선쪽에 잔뜩 붙었는데 몇개만뜯어 옵니다 가방이 무거워서 ㅎㅎ하산길에 영월 덕포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맛있게 먹어봅니다 먹는게 남는것이여 ㅎㅎ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아침에 서리가 다부지게 왔습니다이제는 추워질 시간만 남았는데처음오는 추위가 가장 추운거 같아요매형네 풀밭에 비닐을 걷기위해 예초기로작업을 하는데 명아주 대공이 굵기도 굵고말라서 안잘려 집니다오늘쉽게 봤는데 되우 힘들었내요깨끗하니 내속이 다시원 합니다

올해 토종벌통 90개 만들어서일부는 갔다놨는데 벌이 2통 들어왔고일부는 시간나는 대로 만들어 지금 건조중이다피스 박는것도 힘드내 올해 30개만 만들려고 했었는데만들다 보니 너무많이 만들었나 보다언제 다갔다 놓지 ㅎㅎ아직도 갈길이 멀다 벌통안도 손질해야하고벌드나드는 구멍도 만들어야 하고 벌집 만들수 있게지지대도 만들어야 하니 산너어 산이내이왕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해보자고기먹고 힘내야지 ㅎㅎ

비온다니 곰취씨앗 엄마한테 치로 까불러서손질해 놓은거 하우스않에 뿌립니다수분끼가 있으니 곰취는 잘되는거 같은데사과대추 묘목은 많이 죽내요도꼬마리가 몇일만해도 파랬는데 금새색이 변하내요그냥뭐 눈팅만 합니다 쓸때가 없으니 ㅎㅎ3년 숙성된 목청입니다색이아주 곱내요저처럼ㅎㅎㅎ비오니 오늘은 쉼합니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밑에지역에 높은 산으로 고고씽해 봅니다이쪽지역은 삼이조금 보인다고 하여진인들과 산행을 나서봅니다산초입에 씨들은 삼이 보입니다딸이달린 삼도보이고 멧돼지 효자손도 보입니다실한 더덕도 보이고 오미자 산초도 조금씩마지막 사진은 화사 일명 꽃뱀도 보이내요평창보다 낮은지역 이지만 그럭저럭 다닐만 했습니다

간만에 산에 갔더니 굴쿠가 이제막 올라 오내요너무어려서 한참 보다가 왔내요밑에꺼는 쓸만해서 간섭을 해봅니다사약재료 천남섬도 이쁩니다잔나비걸상버섯 하나보고그뒤에는 노루궁댕이버섯 줄줄이 사탕입니다마지막 천남성을 끝으로 산행끝간만에 산탓더니 뒤지겠습니다

비오는날 상원사 월정사 다녀왔습니다산골짜기라 쌀쌀한게 을씨년 스럽지만마땅히 갈곳도 없고 가족 나들이 다녀왔습니다애들은 어딜가나 좋아라 합니다엄마 아빠는 힘들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