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할아버지 할머니 산속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오대산 할아버지 할머니 산속에 다녀왔습니다눈온뒤 갈까말까 하다가 사촌과 함께 올랐습니다초입에는 갈만 했는데 오르다 보니 물묻은 돌들은 다얼어 있고 미끄러워서 물을 건널수가 없어서 산속으로 돌고돌아 올라 가는데 높이 오를수록 눈도많고 바람도 많이불고 춥고 온몸이 춥내요 이곳은 봄이 오는게 아니라 계속 겨울인거 같아요 부지런히 걸으면 한시간 조금더 걸리는데 한시간사십분이 걸려서 올랐내요 산소에도 눈이좀 녹았겠지 했더니여기도 눈이 많내요 삼술한잔 따라 드리고 좀있다가 바로 내려 왔습니다 추워서 ㅎㅎ내려와서 염소 밥주고 디비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