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야 놀자~~

애들 데리고 토끼의숲에 다녀 왔습니다처음에는 움추리고 도망가고 울고 떼쓰더니친숙해 지니 쫓아 다니며 괴롭히며 다니내요앵무새도 알파카 오리지널 보어염소도 보이는데숫놈은 정말로 탐나고 가지고 싶내요오는길에 짬뽕 한그릇 ㅎㅎ

쌍둥이들과 불꽃놀이 했습니다오들오들 떨면서 재미난 추억 만들 었는대애들이 크면서 아빠가 해줬던거 잊어 먹겠지요그래도 당당히 말하리오그대들이 있어서 행복했다고.다음날은 염소새끼 낳으면 넣어줄 보온통 싫어왔습니다거리가 머니까 그것도 경비가 많이들어 가내요고생 했으니까 맛있는 회무침 한접시 ㅎㅎ

애들데리고 공룡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포근하다더니 골짜기 바람이 많이불어애들도 춥고나도 춥고 신이난 애들은 추워도재미난 가봐요 이리뛰고 저리뛰고 애들쫒아 다니기힘드내요 그래도 애들이 좋아 하면은 ㅎㅎ오늘하루 재밌게 놀고 가내요

경기도 여주 고등학교 친구놈들이 내려와서점심 먹으러 강릉 갔다가 점심먹고 차한잔하고재미난 시간 보내고 들어 왔습니다간만에 만나니 반가웠다

토기인데 어떤 용도로 만들었을까요지인집에 있는건대 저는 아무리 봐도어떤 용도로 사용 했는지 전혀 모르겠고지인도 모른다고 하내요저도 다양하게 수집을 합니다만아무리봐도 모르겠내요

애들 데리고 대관령 눈꽃 축제장 다녀왔습니다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수박 겉핥기식 으로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보는것도 보는거지만 너무 춥내요잘해놓기는 잘해 놨내요집에와서 눈구덩이 하나 파다가 무너져서 힘만 뺏내요애들은 무쟈게 좋아라 합니다춥던지 말던지 ㅎㅎ

충남 당진가서 보어염소 티기종 한마리 사왔내요흙염소가 고집이 강해서 자기 새끼를 들이받아계속 죽여서 종자개량 필요한거 같아서 결단을 내렸습니다새끼 4마리를 낳아서 전부다 들이받아서 죽이내요흙염소 성질도 보통이 아니내요 🐐 염소 가져온 집도 30마리 낳아서 지금 열한마리 살았다내요

3일동안 눈이 내리니 애들 데리고 밖에도 못나가고집에들어 앉아서 방콕하고 있습니다하루에 여섯번씩 눈치고 이번 명절은 명절같지도않게 지나가내요 염소밥은 줘야하는데 차가 못올라 가니매형보고 눈좀 처달라 했는데도 차가 못올라 가내요오늘 올라가는길 삽질좀 하고 2월3일날 고성으로염소 3마리 분양 했는데 갔다줘야 하는데 차가 못올라가니비상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염소들은 잘만뛰어 노내요

뭔눈이 이리도 많이 왔는지 지금도 계속오고 있내요저녁때가 되니 추워지기도 하고 추워지니 아무것도하기싫고 집에만 있습니다 ㅎㅎ염소새끼들은 우리집에와서 잘먹으니쑥쑥지랍니다밥도 늦게주니 저를 잡이멉을듯이 째려보내요올해는 명절기분도 안나지만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우와~~~~경포대 백사장아 경포대에 박사장이 애들데리고 왔다나도 하고많은 대학중에 나도 경포대 나왔다 ㅎㅎ뭔말인지 나도모르게 막지그립니다 ㅎㅎ일끝내고 간만에 여유를 느껴 봅니다겨울에도 사람들은 많내요당연히 바다에 물도많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