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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어야 잘먹는가

동자심 2005. 12. 8. 20:08
아무리 영양소를 고루 갖춘 균형 있는 식사라도 식사 방법이 나쁘면 소화기 질병 등 각종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무병장수의 첫단계는 바른 식습관인 만큼 새해부터는 이를 몸에 배도록 하자.

식습관은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되므로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른이 되어서는 고치기 어려우니 어릴 때부터 부모의 관심으로 좋으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과식,폭식, 빈번한 간식, 지나친 다이어트는 위에 부담을 주게 된다.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라도 정도가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도 못하다. 오히려 약간 적은 듯한 양의 식사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음식을 한꺼ㅓㄴ에 많이 먹으면 위장 내의 소화능력에 무리를 주어 설사, 복통, 기미, 여드름등이 생기면 위가 아래로 처지는 위하수가 되기도 하고 남은 열량이 쌓여 비만이 되기도 한다.음식을 안 먹는 다이어트도 위를 손상시키고 빈속에 너무 과식을 하면 더더욱 손상된다.

(잘못된 식생활이 부르는 질병)
1.비만 - 비만은 모두 알고 있듯이 영양소를 과일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 체지방률이 남자는 25%, 여자는 30% 이상 일 경우 비만이라고 한다. 비만은 활동의 불편, 능력의 한계, 사망 등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

예방 - 식사량을 줄이려 하지 말고 열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저녁 식사는 7시 이전에 끝내고 늦더라도 잠들기 4시간 이전부터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조리법은 피하고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2.당뇨병 - 당뇨병은 비만과 연관이 깊은 질환 중 하나다. 흔히 성별과 연령, 식습관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슐린이 충분치 못하거나 제멋대로 작용해 체내 에너지를 고갈시켜 결국 장기를 파괴하거나 인체 기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예방 - 식사 및 음식 섭취는 채식을 주로 하도록 하며, 현미류와 콩, 과일이나 야채, 생선등을 많이 먹도록 하고, 저염분, 저칼로리 식으로 식사량을 조절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근육을 강하게 한다.

3.동맥경화증 - 연령, 유전, 환경적 요인과 관계 있으며 특히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달걀 노른자, 생선의 껍질, 간, 오징어, 새우 등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에 걸릴 위험이 늘어난다.

예방 - 매실, 귤, 레몬, 토마토, 사과 ,식초 등 신 과일류 등을 평소에 먹으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파를 가루내어 모든 음식에 적당히 넣어 먹으면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다시마, 솔잎, 마늘을 이용한 식이요법이 많이 사용된다.

4.고혈압 - 소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혈압이 상승한다. 일본과 한국에 고혈압 환자들이 많은 이유는 식염 섭취량 과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의 과일 섭취는  뇌졸증, 위암 발생과도 연관이 있다.

예방 - 고혈압을 유발하는 중요 요인으로는 비만, 과다염분, 지방질 음식, 알코올 등이다.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이들의 섭취를 자제하고 생선이나 야채 등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5.암 - 발암 인자를 자극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원인이 식생활이다. 태우거나 높은 온도로 조리한 음식은 항상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발효 음식이 암의 원이으로 작용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대장암, 유방암의 발생을 높이며,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식도암, 구강암, 후두암 등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예방 - 과식을 피하고 비타민은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일 변화가 있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 바랍직하다.

6.빈혈 - 철분의 부족으로 생기는 것이 빈혈이다. 빈혈은 여성에게서 흔히 발견되는데 이는 많은 양의 월경에 의해 혈애과 철분이 유실되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와 편식 때문에 늘고 있는 실정이다.

예방 -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가공 식품을 자주 쓰지 말고, 평소 철분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육류, 간, 어패류 등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커피나 홍자에는 철분을 파괴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식전 식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잘못된 식습관 고치기)
1.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는 것만으로도 생활에 리듬이 생기고 자율 신경계가 활발해진다. 소화 흡수력이 높아지고 배변이나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데도 연결된다.

2. 배부를 때까지 먹는다. - 기초 대사량은 줄어들고 운동 부족이 겹치면 살찌기 쉽다. 여자의 하루 필요한 열량은 1800~2000칼로리 정도, 운동량이 줄어들면 칼로리도 줄여야 한다.

3,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만든다. - 한창 크는 아이가 있으면 햄버거, 통닭, 튀김 등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만들게 된다. 이럴땐 분량을 줄이고, 뿌리채소, 나물, 생선 등을 함께 먹는다.

4. 간장, 소금을 눈대중으로 쓴다. - 건강을 위해선 소금을 하루 10g 이하로 해야 한다. 지나친 소금의 섭취는 고혈압의 원인. 눈대중으로 대충 넣으면 많이 넣게 되므로 계량 스푼으로 양을 재서 적당량을 사용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