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심을 끄는 물질이 항산화 영양소이다. 항산화 영양소는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이상 변이를 막아 암을 예방하는 물질이다.
대부분의 항산화 영양소는 식물에 들어있으며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1. 항산화 영양소의 작용
항산화 작용. 해독 작용. 면역 증강. 호르몬 조절. 바이러스 억제.
2. 색으로 알아보는 항산화 영양소
1) 붉은색
토마토, 수박, 딸기.
(효과)
심장병, 뇌졸중, 시력 감퇴 및 몇몇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하며,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보라색
포도, 가지, 자두, 체리.
(효과)
일반적으로 지방의 섭취는 심장병과 혈관질환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 사람들의 경우 지방의 섭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발생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는 포도주에 있다. 포도주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혈관 내에 있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차단하여 혈관의 노화를 억제하고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하는 특성과, 자외선으로 인한 DNA의 변성을 감소시키는 항암 작용도 한다.
3) 주황색
당근, 호박, 살구, 감.
(효과)
주된 성분은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원료가 되며 노화 지연, 항암 효과 그리고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4) 노란색
오렌지, 귤, 황도, 파인애플
(효과)
심장병을 예방하고, 혈관을 강화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으로 헤스페라딘이라는 성분이다. 특히 오렌지 계열의 껍질 안쪽에는 리모넨이 많이 들어있는데, 껍질 특유의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 폐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5) 하얀색
마늘 , 양파, 배, 버섯, 샐러리, 백포도주.
(효과)
알러지와 관련된 염증을 감소시키며, 뇌암과 기관지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오염 물질과 공해로부터 폐를 보호한다. 대표적인 물질은 퀘세틴이다.
3. 체내에 좋은 항산화 물질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영양제로 나와 있는 것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통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값이 싸고, 먹는 즐거움이 크며, 다양한 성분의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일 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질병 예방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야채와 과일을 곁들여 섭취한다면 여러 성분이 상승 작용을 일으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