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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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종류

동자심 2005. 12. 8. 19:50

면포는 피지, 각질세포, 박테리아가 서로 엉겨서 모공의 출구를 막아 형성됩니다.

죽은 각질 세포의 축적으로 여드름 피부 1,2단계에서 잘 생기며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어 표면이 검은색을 띄고 팽팽한 상태로 피부의 표면에 약간 돌출되어 짜내기가 용이합니다.
얼굴에 이 면포가 많으면 누런 회색의 안색을 띱니다.

피지와 죽은 각질 세포의 축적으로서 모공을 막으며 생성된 면포입니다. 모공 속에 형성된 것이라 공기와의 접촉이 없어 흰색을 띄는데 오돌오돌한 형태로 피부 전체에 생기기도 합니다.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는 짜내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면포를 방치하면 여드름균이 번식하게 되며 악화됩니다. 피부 신진대사의 저조가 원인이 되어 수분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부 관리시 유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마사지를 행하여 피부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여드름 피부의 3단계 때에 잘 생기는 피부의 표면으로 솟은 농을 포함한 작은 융기입니다. 농포는 단일 또는 군집으로 생깁니다. 농포성 여드름 주위에는 붉은 기운이 돌고 터지면 가피가 생기기도 합니다. 치유 후에 흉터는 남지 않으나 색소침착현상이 6개월 이상 가기도 하므로 조심스런 관리를 해야 합니다.

농포와 구진은 전 단계인 면포를 거칩니다. 구진은 염증에 의하여 붉은 색을 띄거나 다른색(예로서 갈색)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구진은 경계가 뚜럿하고 단단한 돌출 부위로서 크기는 1cm미만이며 만지면 통증을 느낍니다. 주로 기름샘의 주위나 한선, 모낭이 개구부에 생기며, 치료 후에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여드름 피부의 4단계에서 나타납니다. 결절은 구진과 같은 형태이나 구진보다 더 크고 단단하며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표면으로 솟아 보이기도 합니다. 구진이 서로 엉겨서 큰 형태를 이룬 것으로서 기저층 아래에 형성되기 때문에 생성시부터 통증을 수반하기도 하고 치유 후에는
흉터가 남습니다. 돌출부에는 염증이 차있어서 열을 동반하고 깊이 위치하고 있어 제거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거를 물리적으로 할 때는 주위의 다른 피부조직이 상하지 않게 유의하여야 합니다.

팽진은 말초혈관의 투과성 증가로 인한 단백질과 수분의 유출로 인하여 생기거나 말초혈관 주위에 있는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다양한 크기를 가진 부종성의 융기로서 대부분 타원형인데 간혹 불규칙적인 모양을 지니기도 한 일시적인 피부현상입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수분 내에 갑자기 형성되었다가 서서히 사라지기도 합니다.
항히스타민의 투여로 대부분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피부의 표면에 융기나 함몰 등의 상처 없이 피부색이 변화하는 것으로서 대개 원형이나 타원형의 모양을 지닌 경계가 뚜렷한 점이고,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표피내부(표피밑)에 직경 1cm미만의 맑은 액체(체액, 혈장, 혈액)를 포함한 융기입니다. 내용액의 색상은 황색에서 황적색을 띱니다. 염증이 생기지 않고 흉터 없이 치유됩니다.

역학적인 충격이나 온도의 영향으로 인하여 생깁니다. 소수포 보다 크기가 크며(1cm), 장액성 액체를 포함하고 있는 융기입니다. 표피와 진피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양은 불규칙적이나 대부분은
외관상 둥글게 보이며 가벼운 접촉으로도 손상되어 쉽게 터집니다. 잘 관리하지 않으면 치유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